[주요 뉴스 요약] 1월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나섰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공수처는 경찰 공조수사본부의 지원을 받아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 메시지 발송: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관저에서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로 인해 관저 앞에는 지지자들이 모였고, 내전 선동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탄핵 촉구 집회와 긴장감 고조: 윤 대통령 탄핵과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와 대통령 지지자 집회가 서울 광화문에서 예정되어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정족수 논란 완화: 2명의 신임 헌법재판관 취임으로 헌재가 8인 체제를 회복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 준비 기일이 열릴 예정입니다.

‘평양 무인기’ 의혹: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고 무인기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군 내부 관계자들은 당시 작전을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음성기록장치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며,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무안공항과 제주항공 관계자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국토부는 전국 지방공항을 전수조사해 위험요인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미국 테러 의심 사건: 뉴올리언스 트럭 테러와 라스베이거스 트럭 폭발 사건 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워싱턴DC는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김여정 신년 행사 참석: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아이들과 신년 행사에 참석해 이 아이들이 자녀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권도형 재판 시작: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가 미국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유죄 판결 시 최대 징역 100년형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경제성장률 전망 하락: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2%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 증가율 둔화와 글로벌 통상압력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민생 경기 회복 지원: 정부는 330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확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상향 등이 포함됩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재개봉: 2011년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이 14년 만에 고화질로 재개봉합니다. 자유를 찾아 떠나는 암탉 잎싹이의 여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날씨 정보: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으며,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예상됩니다.

[자료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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