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루글귀51 10월 29일 중세 사람들에게 직업이란 신을 발견하고, 신과 자신을 연결하기 위해 자기 삶을 하나로 모아주는 수단을 의미했다. ‘공예’는 말그대로 아름답고 쓸모 있는 물건을 만드는 것이었고, 그것이 자기가 속한 공동체 혹은 궁극적으로는 신에게 바치는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자신의 일이 결코 혼자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같이 노력하고 결과도 함께 나누어 갖는 것으로 여겼다. 그래서 장인 길드의 회원들은 자기 작품에 이름을 넣지 않았다. 긍지나 명예보다는 성취하는 기쁨, 그 자체에서 더 큰 기쁨을 맛보았던 것이다.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중에 출처: 하루 한 스푼 2024. 10. 29. 10월 28일 정말로 자신의 일을 즐긴다. 자기 일에 온전히 몰두하는 그 모습은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수제 기타 만드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장인의 집을 보라. 사방에 나뭇조각이 흩어져 있고 줄감개가 널려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핸드메이드 고급 기타의 값어치는 단지 가격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중에 출처: 하루 한 스푼 2024. 10. 28. 10월 25일 “당신은 어떤 재능을 가졌습니까? 그리고 그 재능을 어떻게 발휘하고 있습니까?” 대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그럼 질문을 바꿔보자.“싫어하는 게 뭡니까? 또 할 줄 모르는 게 뭡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줄줄이 늘어놓을 것이다. 경험은 사람들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발달 시키며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는 거의 가르쳐주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로 뭔가 싫어 하려면 먼저 그것을 경험해 봐야만 한다.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중에 출처: 하루 한 스푼 2024. 10. 25. 10월 23일 인간은 역동적인 존재다. 가만히 정지해 있는 법이 없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우리가 원하는 것도 끊임없이 변한다.잘못된 출발과 무수한 실수를 거듭해 가며 실전을 치른 뒤에야 자신의 천직이 무엇인지,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중에 출처: 하루 한 스푼 (https://www.1day1spoon.co.kr) 2024. 10. 23. 10월 22일 인생의 초입에서부터 스스로 자기 직업을 선택하고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대부분 누군가가 나의 직업에 관한 시나리오를 대신 써준다. 하지만 인생의 절반쯤에 접어들었을 때에는 내 직업의 각본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거나 혹은 편집하거나, 아니면 원래 각본을 집어던지고 다시 새로운 각본을 써야만 한다.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중에 출처: 하루 한 스푼 (https://www.1day1spoon.co.kr) 2024. 10. 22. 10월 21일 삶이란 일직선이 아니다. 탄생에서 죽음까지 이르는 길은 지그재그로 꺾여 있어 회전에 회전을 거듭해야 한다. 때문에 인생은 무수한 뒷걸음질로 파헤쳐진 ‘W’자 형태의 꺾인 길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직선으로 뻗어 있는 길만을 ‘성공’으로 여긴다. 그래서 얻은 것이 뭔가? 한평생 굴곡 없이 잘 살다가 성공적으로 은퇴하여 깨끗하게 인생을 마감한다는 뻔한 건전 드라마 뿐이지 않은가? 리처드 J. 라이더, 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중에 출처: 하루 한 스푼 (https://www.1day1spoon.co.kr) 2024. 10. 21.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